영월 여행 에디터
작성일: 2026.01.19 | 업데이트: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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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영월소금빵과 영월애빵만 알고 갔습니다. 직접 영월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관광객은 잘 모르는 숨은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영월 빵집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들은 이미 유명합니다. 하지만 현지인들만 아는 특별한 빵집들은 관광 정보에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으뜸두레로 선정된 40년 전통 제빵소부터, 자연 속 한옥 베이커리까지, 영월의 진짜 빵 맛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별애별빵1984, 40년 경력 제빵사의 석탄빵 명가
별애별빵1984는 1984년부터 시작한 영월의 터줏대감 베이커리입니다. 40년간 제빵 외길을 걸어온 이호상 제빵사의 노하우와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의 지역 농산물이 만나 탄생한 로컬 전통 제빵 브랜드입니다(출처: 영월신문, 2025).
대표 메뉴는 영월의 정체성을 담은 '석탄빵'으로, 석탄 달빵(3,500원), 석탄 찰빵, 석탄 떡빵 등 다양한 변주가 있습니다. 곤드레 카스테라와 석탄 카스테라도 인기이며, 2026년 한국관광공사 으뜸두레로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영월 옥수수와 곤드레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합니다.
팔괴리, 자연 속 한옥에서 즐기는 로스터리 베이커리
팔괴리는 영월 빵집 순위 3위에 오른 한옥 카페 베이커리입니다. 영월 외곽 자연 속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공간으로, 넓은 주차장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매일 10:00~19:30(라스트오더 19:00) 운영하며, 로스터리 커피와 직접 구운 빵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 공간으로 인기가 높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주변 태화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영월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로 평가받습니다. 커피 맛과 빵 맛 모두 우수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솔티에라, 무릉도원 숲길 따라 만나는 식빵 맛집
솔티에라는 영월 빵집 순위 2위를 차지한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솔'은 해, '티에라'는 땅을 의미하며, 무릉도원 법흥사 가는 길에 위치합니다. 빨간 벽돌 건물과 넓은 주차장이 인상적이며,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식빵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갓 구운 소금빵도 인기가 많으며, 연휴에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커피와 빵 모두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월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영월 로컬푸드의 힘, 곤드레·옥수수 빵의 진화
영월 빵집들의 공통점은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곤드레는 영월을 대표하는 나물로, 별애별빵의 곤드레 카스테라와 영월소금빵의 곤드레 고르곤졸라 소금빵에 사용됩니다.
영월 찰옥수수는 시즌 메뉴로 큰 인기를 끌며, 단맛과 고소함이 빵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 외에도 영월 사과, 수수, 찹쌀 등이 빵 재료로 쓰이며, 로컬푸드 베이커리라는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 사례입니다.
영월 빵집 투어 완벽 동선, 하루 코스 추천
오전: 영월역 도착 → 영월소금빵(오전 9시 오픈, 갓 구운 빵) → 영월 관광(청령포, 한반도지형 등).
점심: 영월 맛집에서 식사 → 솔티에라 또는 팔괴리 방문(커피&빵 휴식).
오후: 덕포시장길 기분조은(영월애빵 포장) → 별애별빵1984(석탄빵 구매).
이 동선대로 움직이면 영월 5대 빵집을 효율적으로 돌 수 있으며, 각 빵집의 특징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빵은 당일 생산 제품이므로 가능한 오전~오후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별애별빵1984는 어디에 있나요?
A. 별애별빵1984는 영월동강곤드레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베이커리로, 영월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공식 사이트나 네이버 지도에서 '별애별빵1984'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Q. 팔괴리와 솔티에라는 같은 곳인가요?
A. 아닙니다. 팔괴리는 한옥 카페 베이커리이고, 솔티에라는 무릉도원 쪽에 있는 빨간 벽돌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둘 다 영월 빵집 상위권이지만 위치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Q. 영월 빵집 투어 하루에 다 돌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영월역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에 대부분 위치하며, 관광지 방문과 병행하면 하루에 5곳 모두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일 생산 제품이므로 오후 늦게 가면 품절될 수 있으니 오전~오후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합니다.
영월은 소금빵과 애빵뿐만 아니라, 40년 전통 석탄빵부터 한옥 베이커리까지 다채로운 빵 문화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영월의 진짜 매력은 빵만이 아닙니다. 빵을 먹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료들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음 글 : 영월 빵과 찰떡궁합 음료, 꼬숩라떼부터 쌍화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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