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낳고 퇴원한 첫날 밤, 신생아실에서 배운 대로 목욕을 시키려다가 아이가 갑자기 파랗게 질리면서 떨기 시작했어요. 당황한 나머지 119에 신고할 뻔했는데, 알고 보니 물 온도가 2도 높았던 게 문제였어요. "병원에서는 잘 했는데 왜 집에서는 이런 일이..." 그날 이후로 신생아 목욕에 대해 깊이 공부하면서 깨달은 건, 99%의 초보 부모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거였어요. 심지어 베테랑 조리사들도 "이건 몰랐다"고 하는 치명적인 실수들이 있더라고요. 지난 3년간 수십 명의 엄마들과 경험을 나누면서 정리한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7가지를 공유합니다. 이것만 알아도 신생아 목욕이 이렇게 쉬워질 줄 몰랐어요. 99%가 모르는 진짜 원인 대부분 부모들이 "신생아는 어려서 조심스럽게만 하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