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쫀쿠란? 두바이 쫀득쿠키의 진화형

2026년 1월 현재, 전국적으로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릉에서는 한 단계 진화한 팽쫀쿠(팽이버섯 쫀득쿠키)가 새로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바이 쫀득쿠키
일반 두바이 쫀득쿠키의 모습 (출처: 헤럴드경제)

팽쫀쿠의 정의와 탄생 배경

팽쫀쿠는 강릉 파인파인 카페에서 개발한 두바이 쫀득쿠키의 변형 버전입니다. 기존 두쫀쿠가 카다이프(중동식 얇은 면)를 사용한다면, 팽쫀쿠는 팽이버섯을 초슬림으로 감싸 저온에서 장시간 구워 바삭하게 만든 것이 핵심 차이점입니다.

주요 재료 비교

구분 두쫀쿠 팽쫀쿠
바삭한 식감 카다이프 (수입 중동 면) 팽이버섯 (저온 구이)
스프레드 피스타치오 크림 피스타치오 크림 + 소량 카다이프
가격대 6,000원~13,500원 6,000원
조리법 튀김 또는 오븐 오븐 2회 구이 (튀기지 않음)

왜 팽이버섯을 사용했을까?

파인파인 대표는 일식 요리 전공 교수 출신입니다. 일본 튀김 기법 중 팽이버섯을 얇게 감싸 바삭하게 튀겨내는 조리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팽이버섯을 오븐에서 두 번 구워 수분을 완전히 날리면 누릉지처럼 바삭한 식감이 완성됩니다. 놀랍게도 팽쫀쿠 하나에 팽이버섯 반 묶음(약 15~16g)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출처: 파인파인 공식 인스타그램


팽쫀쿠가 인기인 이유: 두쫀쿠 대란의 대안

팽쫀쿠의 단면 모습 (출처: 네이버 블로그)

1. 두쫀쿠 품절 대란의 현실

2026년 1월 현재, 두바이 쫀득쿠키는 전국적으로 품절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재료 가격 급등: 미국산 피스타치오 시세가 파운드당 12달러로, 1년 전(8달러)보다 1.5배 상승
  • 카다이프 수입 의존: 중동산 카다이프 전량 수입으로 원가 부담 증가
  • SNS 인증샷 효과: 장원영 등 셀럽 인증으로 수요 폭발
  • 오픈런 필수: 인기 매장은 30분 이상 웨이팅 기본

출처: 매일경제, 연합뉴스

2. 팽쫀쿠의 차별화 포인트

① 독특한 식감과 맛

일반 두쫀쿠와 맛의 기본 구조는 유사하지만, 마지막에 은은한 버섯 향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인파인 내부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조리과 교수들 사이에서 "팽이버섯 버전이 더 좋다"는 의견이 우세했다고 합니다.

② 더 바삭한 식감

튀기지 않고 저온에서 장시간 구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기 때문에, 카다이프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바삭함을 자랑합니다.

③ 가격 경쟁력

일반 두쫀쿠가 6천원~1만 3천원대인 반면, 팽쫀쿠는 6천원으로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④ 강릉 한정 희소성

현재 강릉 파인파인 한 곳에서만 판매되어, '강릉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